대학생 및 임직원 50여명 구성 지난 11일 출국과학·예체능·위생 교육 및 문화 교류 등 실시
  • ▲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8기 활동 모습.ⓒLS그룹
    ▲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8기 활동 모습.ⓒLS그룹



    LS그룹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8기가 베트남 현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11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8기를 10박 12일 일정으로 베트남에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18기 해외봉사단원은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자동차와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학 교실을 열었고, 예체능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하고, 태권도·K-POP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한 뒤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S그룹은 이번 봉사단 파견 기간에 하노이와 호치민 인근인 하이즈엉성과 빙롱성에서 LS드림스쿨 7호, 8호 기공식을 갖기도 했다.

    LS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의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지역 내 'LS드림스쿨' 초등학교 교실을 짓고, 완공 후 지역 인민위원회와 학교 측에 기탁하고 있다.

    매년 2개의 신축 교실을 지어 현재까지 총 6개의 초등학교 건물을 완공했으며, 7호와 8호는 내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