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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 핵앤슬래시 장르의 대세 이어간다!”
스마일게이트가 18개 클래스로 직업 특징과 개성을 최대한 살린 온라인 MMORPG 기대작 로스트아크(Lostark)를 18일 공개했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1차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는 7종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는 차세대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게임으로 지난 지스타 2014에서 미리 영상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핵앤슬래시는 RPG(역할수행게임)에 기반을 두지만 이야기 전개방식보다는 다수의 적과 전투하는 것에 집중하는 장르를 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관과 다이렉트X 9에 최적화된 그래픽, 다채로운 클래스, 사용자들 간 협동 및 경쟁을 로스트아크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날 행사에서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로스트아크의 신규 영상 발표 자료와 함께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세부 계획을 소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1차 CBT 테스트 참가자를 선발하고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에 걸쳐 전체적인 메커니즘을 검증할 예정이다.
2차와 3차 테스트에서는 각각 콘텐츠 구조,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게임 전제의 안정성과 서버 부하 등을 테스트하고 정식 출시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래픽은 다이렉트X 9이상이면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려고 R&D(인수합병)를 했지만, 기본적으로 9 이상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며 “게임 본질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그래픽 이슈는 CBT 2차와 3차에서 향후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기다려주신 사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CBT에 참여하는 사용자들과 함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