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수원-UAE원자력공사 간 ‘운영지원계약 (준공後 운영지원계약)’을 7월 20일 체결했다. ⓒ 한수원
    ▲ 한수원-UAE원자력공사 간 ‘운영지원계약 (준공後 운영지원계약)’을 7월 20일 체결했다. ⓒ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의 잇딴 원전수출이 준공 후 운영지원계약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7월 UAE에 건설 중인 한국형 APR1400 원전의 운영지원 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으로 UAE 원전 4호기 준공 뒤 10년 후인 2030년까지 발전소 운영인력 등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규모 6억달러에 달하는 본계약이 성사되기 까지 양국 정상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은 뒷받침 됐다. 

한수원은 운영지원계약에 따라 40년 간 국내원전 운영을 통해 축적된 원전운영 경험과 지식을 UAE원전과 적극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한수원과 UAE원자력공사(ENEC)이 상호 윈-윈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원전시장을 선도하고 향후 해외원전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