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PC 등 2차원적 영상 교육 벗어나 '3차원 체험형 교육' 패러다임 변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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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교육 공영방송 EBS와 손잡고 AR·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을지로 본사에서 EBS와 '실감형 교육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을 맺고, 자사가 보유한 선도적 AR·VR 기술과 EBS가 보유한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할 예정이다.

    기존 교육용 AR·VR 콘텐츠는 모의 비행 훈련이나 대규모 공사 시뮬레이션 등 한정된 분야에서 활용되는것에 그쳤다. AR·VR 기술이 교육 전체 영역으로 확장 적용될 경우, TV·PC 등 2차원적인 영상 교육에서 벗어나 3차원 체험형 교육으로 패러다임 변환이 일어날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양사는 AR·VR 플랫폼과 결합한 EBS의 교육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시범 적용 후, 다양한 체험형 교육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가상의 실감형 콘텐츠와 상호작용을 통해 체험·훈련·교육 등이 이뤄지는 몰입형 실내 가상현실 체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거대한 용을 사냥하거나 퍼즐이 숨겨진 미로를 탐험하는 미국의 '더 보이드(The VOID)'와 같은 체험형 시설 개발이 목표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앞으로 AR·VR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들을 개발해 관련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