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 특화 스피커 4종…"사용편의성 한층 강화""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중저음까지…글로벌 오디오 시장 적극 공략"
  • ▲ LG전자의 신제품 블루투스 스피커 4종. ⓒLG전자
    ▲ LG전자의 신제품 블루투스 스피커 4종. ⓒLG전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4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들은 생활방수, 초경량, 우수한 음질, 세련된 디자인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LG전자의 무선 오디오 시장 공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은 땀이나 비에 젖어도 사용 가능한 생활방수 재질을 적용해 실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167g의 초경량으로 제작됐다.

    360도 모든 방향에서 고음질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돼 여러 사람이 모인 야외에서 탁월하다. 특히 중저음을 구현하는 2개의 패시브 래디에이터, 최대 출력 16와트, 최대 10시간의 음악 재생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촛불을 연상하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제작된 디자인은 LED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원통형 모양으로 제작돼 차분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신제품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달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처음 공개하고 10월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으로 글로벌 오디오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