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 "시트로엥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바꿀 것"에어범프, 루프 에어백 등 차별화 요소 '눈길'
  • ▲ 시트로엥 C4 칵투스.ⓒ뉴데일리
    ▲ 시트로엥 C4 칵투스.ⓒ뉴데일리


    한불모터스가 유럽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트로엥의 SUV 'C4 칵투스'를 23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날 한불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C4 칵투스 출시 간담회를 개최했다.


    C4 칵투스는 지난해 유럽에 출시된 이후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가들과 디자이너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모델이다.


    특히 C4 칵투스의 아이덴티티 포인트인 에어범프는 유티크한 스타일링과 차체 보호 기능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특별한 유지 보수가 필요 없다.


    여기에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과 대시보드의 대용량 수납공간, 소파시트, 간편한 버튼식 기어장치인 이지 푸시, 뛰어난 연료 효율 등을 갖췄다.


    그 결과 유럽에서 15만대 이상 판매되며 시트로엥의 주력 모델로 성장했다.


    국내에 출시된 C4 칵투스는 △헬로 옐로우, 블루 라군, 딥 퍼플, 젤리 레드, 올리브 브라운 등 10종의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에어범프는 액세서리로 구매 및 교환이 가능하다.

  • ▲ 시트로엥 C4 칵투스.ⓒ뉴데일리
    ▲ 시트로엥 C4 칵투스.ⓒ뉴데일리



    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PSA그룹의 BlueHDi 엔진과 ETG 6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99마력, 최대토크는 25.9㎏·이며, 복합연비는 17.5㎞/L다.

    한불모터스는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C4 칵투스에 장착된 BlueHdi 엔진에는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이 장착됐다. 이를 통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90%까지 줄이고 미세한 입자 배출도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C4 칵투스는 시트로엥 브랜드 철학의 정수를 담은 모델"이라며 "독창적 디자인은 물론 실용적인 성능까지 갖춰 그동한 국내에서 볼 수 없던 매력적인 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C4 칵투스가 시트로엥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바꿔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