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특허 출원한 MMC-Valve 시험설비 개발성과 및 논문 발표대용량 ESS용 PCS 등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전시
  • ▲ LS산전은 전 세계 전력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가하는 CIGRE에 전기 송·배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무효전력을 보상해 전력 계통을 안정적 유지하는 STATCOM 기술을 선보였다.ⓒLS산전
    ▲ LS산전은 전 세계 전력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가하는 CIGRE에 전기 송·배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무효전력을 보상해 전력 계통을 안정적 유지하는 STATCOM 기술을 선보였다.ⓒLS산전



    LS산전이 글로벌 전력업계 리더들 앞에서 STATCOM 솔루션을 공개했다.

    LS산전은 국제대전력망기술회의(CIGRE)에서 전기 송·배전 과정에 필수적으로 요소인 무효전력을 보상해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STATCOM(Static Synchronous Compensator)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LS산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CIGRE 2016'에 참가 중이다.

    이 자리에서 LS산전은 전력 분야 리더들과 교류함과 동시에, 유연송전시스템의 핵심인 차세대 Modular Multilevel Converter(MMC) STATCOM과 에너지 자립섬, ESS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 HVDC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LS산전은 HVDC 핵심 기술인 전력변환기술을 적용해 교류계통이 갖는 전력손실 한계를 보완하는 유연전송시스템(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 FACTS) 기술을 조기 확보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LS산전은 지난해 2세대 FACTS 설비인 Static Var Compensator(SVC) 개발을 완료했고, LS-Nikko동제련 온산공장 154kV 변전소에 성공적으로 설치·운전 중이다. 최근에는 3세대 설비인 STATCOM의 상위 솔루션인 MMC STATCOM을 개발해 이 분야 토털 솔루션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S산전이 개발한 MMC STATCOM의 핵심 기기인 MMC-Valve 기술은 STATCOM뿐 아니라 전압형 HVDC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표준화됐다. 이를 통해 선진사 대비 시스템 공급 기간을 단축하고 시스템 가격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