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현지합작사 설립 합의…국내 오성급호텔도 인수 추진
  • ▲ 제이앤유글로벌은 23일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홍건표 대표(사진 가운데)와 중국 광채그룹 린제이 회장(왼쪽 두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부동산개발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제이앤유글로벌
    ▲ 제이앤유글로벌은 23일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홍건표 대표(사진 가운데)와 중국 광채그룹 린제이 회장(왼쪽 두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부동산개발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제이앤유글로벌

    제이앤유글로벌이 해외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이앤유글로벌 홍건표 대표와 중국 광채그룹 린제이 회장은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국내외 부동산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가 맺은 MOU에 따르면 제이앤유글로벌과 광채그룹은 공동으로 홍콩 내 현지합작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또 국내 오성급호텔을 공동으로 인수 추진하고 영종도 개발 및 인천청라지구 개발에서도 중국 광채그룹이 투자금을, 한국 제이앤유글로벌에서 건설 시공을 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내 무역과 IT 신기술 개발해 공동으로 중국 건설시장에 진출한다.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제이앤유글로벌의 자회사인 씨앤비텍이 맡으며 광채그룹은 시작 개척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씨앤비텍은 한국 건설사와 중국 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마련해 중국시장 및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