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대단지 '프리미엄'아파트 대체상품…"실수요·투자자 모두 잡겠다"
  • ▲ 이미지는 투시도. ⓒ롯데건설
    ▲ 이미지는 투시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물량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상 7~22층, 전용 30~84㎡ 총 375실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작년 11월 평균 10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주거와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대단지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이 쇼핑몰과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을 마치면 앞서 공급된 아파트와 함께 총 2731가구의 '롯데캐슬 타운'이 완성된다.

    이번 오피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쇼핑몰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주거,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 역시 가능하다.

    성복역이 쇼핑몰과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이용시 수도권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는 환승 없이 20분대(8개역 경유)에 도달 가능해 서울 출퇴근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주변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 판교테크노밸리, 광교법조타운, 삼성디지털시티, CJ R&D센터, 두산기술연구소 등에 30여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은 물론, 판교와 광교와도 가까워진 만큼 배후수요층이 더욱 두터워졌다는 분석이다.

    단지 인근 도보권에 심곡초, 상현초, 정평중, 풍덕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 성복천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며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신세계백화점(경기점), 포은아트홀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오피스텔은 원룸형, 투룸형, 쓰리룸형 등 세 타입으로 구성된다. 수지구의 경우 2011년 이후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 공급이 112가구에 불과해 이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란 게 롯데 측 전망이다.

    여기에 풀옵션 구성과 최첨단 시스템 설계로 임차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임대사업자의 부담도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성복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단지 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이 위치한 주거복합단지라 미래가치가 높다"며 "지난 아파트 분양 때 낙첨자를 비롯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모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지구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