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법무법인 태평양 오양호 업무집행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윤희웅 대표변호사, 삼정KPMG 정창기 전무, KOTRA 김진억 감사,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 법부법인 광장 정우영 대표변호사, 삼일회계법인 고성천 대표, 김앤장법률사무소 이민호 수석변호사,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 KB국민은행 전귀상 CIB그룹 대표가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는 모습. ⓒ국민은행 제공
    ▲ (왼쪽부터) 법무법인 태평양 오양호 업무집행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윤희웅 대표변호사, 삼정KPMG 정창기 전무, KOTRA 김진억 감사,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 법부법인 광장 정우영 대표변호사, 삼일회계법인 고성천 대표, 김앤장법률사무소 이민호 수석변호사,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 KB국민은행 전귀상 CIB그룹 대표가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는 모습. ⓒ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은 원스탑으로 외국인 직접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투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전문역량을 지닌 직원이 상주하면서 외국인 투자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투자 관련 법률, 세무, 금융 업무를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본점 내 FDI전담팀과 주요 거점지역의 전략점포를 비롯, 전국 영업점에서 내부 역량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주력해 왔다.

앞으로 국민은행은 외국인 투자가의 니즈를 파악해 전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KB금융 김옥찬 사장과 증권∙손보 등 계열사 임직원을 포함해 OTRA 및 국내 주요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B손해보험빌딩 8층에 마련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독립적인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FDI시장에서 국민은행의 역할과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현대증권 인수 후 출범할 KB증권을 포함해 계열사 내 다양한 비즈니스 라인업으로 외국투자 관련 유치 업무에서도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