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학교 디지털교과서 국·검정 구분안 고시
  •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안. ⓒ교육부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안. ⓒ교육부


    사회, 과학, 영어 디지털교과서가 보급된다.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학교 디지털교과서 국·검정 구분안'을 확정해 28일 고시했다.

    이번 고시안은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것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사회·과학·영어 교과, 고등학교 영어(검정 5종) 교과가 디지털교과서로 개발·보급된다.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학년 사회·과학 교과는 디지털교과서로 개발·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초등 3학년~중학교 3학년으로 확대 적용한다.

    초등 3학년~고교까지 e-교과서 또는 듣기자료 형태로 보급되는, 영어 교과는 디지털교과서 형태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시작으로 디지털교과서는 연차적으로 적용, 종이 교과서와 병행해 사용된다.

    사회와 영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과학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과서 검정을 담당하며 이달 31일까지 신청자 자격·신청 기간·편찬상 유의점 및 검정 기준 등 2018년 적용 디지털교과서 검정 실시에 대한 검정 사항을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