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캠프·청소년음악대학·레인보우 사랑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펼쳐
  • ▲ KB희망캠프에 참여한 장애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KB금융지주 제공
    ▲ KB희망캠프에 참여한 장애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지주가 미래를 이끌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자립 기반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금융은 △KB희망캠프 △KB청소년음악대학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KB스타비 꿈틔움 다문화 멘토링 △KB 굿잡 취업학교 등 사회공헌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KB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적극 응원한다.

KB희망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팀을 이뤄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전문가 상담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KB희망캠프는 2013년부터 3년간 약 4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120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캠프는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중·고·대학생 별 2박3일의 하계 진로캠프를 통해 유망직종 분석, 모의 면접 등을 진행했다. 

이후 다음달부터는 관심 분야의 직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11월 꿈 발표회, 12월 수료식을 거쳐 약 8개월 간의 과정을 마치게 된다.

KB희망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업현장에서 미래의 꿈을 구체화 하거나 꿈을 이룬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어 훈훈함을 연출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해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2013년에 시작된 KB청소년음악대학은 전국에서 선발된 소외 청소년 120명에게 1:1 개인 레슨 및 집단레슨을 통해 대학교수의 전문적인 교육을 주1회 지원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및 자체 연주회도 연다. 

참여 학생들은 KB청소년음악대학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경제금융교육 관련 캠프도 진행 중이다.

KB금융은 경제금융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KB 레인보우 사랑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210명과 KB금융 임직원 봉사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B 레인보우 사랑캠프를 개최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1박2일 캠프 첫날 게임을 통해 경제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둘째날에는 임직원과 1:1 마술공연 관람 및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글 교육과 학습을 지원하는 KB스타비(飛) 꿈틔움 다문화멘토링은 전국 40개 지역아동센터와 15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국민은행에서 추진해 왔으며 대학생 봉사자가 주 2회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1:1 멘토링으로 한글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개별·그룹별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익히게 도와주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KB금융은 연간 10가족, 40여명의 다문화 가족의 모국방문을 지원하며 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지만 실패의 경험이 있는 대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KB 굿잡 취업학교는 올 상반기 '칠전팔기' 슬로건을 걸고 78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에 나섰다. 올 하반기에는 '하이파이브' 슬로건으로 교육부에서 추천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재학생으로 참가 대상을 특화했다. 

지난 22~23일에는 3학년 취업준비생 13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입학식 및 취업캠프를 실시했으며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실전 모의면접 등의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KB금융은 캠프 종료 후에도 매월 정기적인 취업교육과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가장 존경 받는 기업시민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선도적인 역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정립하고 사회공헌 활동이 국민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건강한 금융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