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조·건설현장 적용서 일반 건물까지 확대
  • ▲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오른쪽), 샤오싱타오(Xiao Xingtao) 상하이푸장홀딩스대표(왼쪽)ⓒSK텔레콤
    ▲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오른쪽), 샤오싱타오(Xiao Xingtao) 상하이푸장홀딩스대표(왼쪽)ⓒSK텔레콤

    SK텔레콤이 건물 내 인원의 안전 및 시설을 관제하는 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을 중국 대형 시설관리 기업인 '상하이 푸장 홀딩스(SPH)'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은 공장, 건설 현장에 작업자 또는 근무자의 출입을 관제하고,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시 인력 대피 현황을 파악하는 등 작업장 및 건물의 안전을 강화한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장 및 건설 현장에 주로 적용되던 솔루션을 일반 사무용 건물 및 시설에 확대 적용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이 적용되면 건물 내부 구역별 출입자 관리가 가능하고, 여러 건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원격으로 공조, 조명, 전기제어 및 주차관제를 시행하는 등 효율적 건물관리가 가능해 진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은 "IoT 플랫폼과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건물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건물 관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향후 IoT를 활용한 다양한 건물관리 솔루션을 공급해 국내외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