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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가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선보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된 브랜드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인 것으로 배스킨라빈스만의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어린이의 눈으로 본 세상'을 중시하는 멘디니의 동심 어린 디자인 철학이 어우러져 탄생했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화려한 색상과 함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표현한 곡선의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아이스크림 및 패키지, 파티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통해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실생활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호평을 받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만의 개성과 유쾌함을 담은 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달콤한 맛은 물론 재미와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고객의 입맛과 눈길을 만족시키는 배스킨라빈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지난 2014~2015년 던킨도너츠 브랜드로 레드닷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레드닷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