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 47.65달러-Dubai 43.58달러
  • ▲ 국제 원유가 추이 일별동향.ⓒ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일별동향.ⓒ한국석유공사


    세계 3대 유종의 가치가 22일(현지시간) ▲공급과잉 해소 ▲달러화 약세 등의 원인으로 상승했다.

    미국 뉴욕의 한 거래소에서 책정된 이날 WTI(West Texas Intermediate) 원유의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8달러 상승한 46.32달러였다.

    영국 런던의 한 거래소에서 형성된 Brent 원유의 가격 역시 전일 보다 배럴당 0.82달러 상승해 47.65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된 Dubai 원유의 가치는 전일 보다 배럴당 0.50달러 상승해 43.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 상승 원인을 ▲공급과잉 해소 ▲달러화 약세 등에서 찾았다.

    최근 미국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공급과잉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원유 재고는 지난 3주 동안 약 2127만 배럴 감소했다.

    이날 유로화를 포함한 세계 주요 5개국(일본, 영국, 캐나다, 스웨덴, 스위스) 통화와 미국의 달러화를 비교한 달러 지수(US Dollar Index)가 전일 보다 0.22% 하락한 95.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