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고객 겨냥 '신한T마일리지자동캐시백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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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1020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대중교통 마일리지 캐시백' 서비스를 선보인다.

    26일 신한은행은 한국스마트카드 제휴를 맺고 티머니 대중교통 마일리지가 통장으로 입금되는 '신한T마일리지 자동캐시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 마일리지는 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일정비율의 금액이 적립되는 티머니 자체 마일리지다. 기존에는 교통카드 재충전에만 쓸 수 있었지만, 신한은행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것.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티머니의 마일리지를 월1회 신한은행 입출금계좌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최소 100마일리지가 될 경우 현금화할 수 있으며, 티머니에서 5%의 수수료 차감 후 계좌에 입금된다. 

    모바일뱅킹 앱 신한S뱅크나 써니뱅크 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으로 계좌를 신규 개설한 뒤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티머니와 함께 내달 31일까지 서비스 신청고객 5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티머니 카드를 많이 쓰는 10~20대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재테크에 쉽게 입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