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극장가-대학가' 등 적극 홍보홍채인식 강조한 TV 광고 시작
  • ▲ 삼성전자가 새로워진 갤럭시노트7의 대규모 체험존을 확대 운영한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 1일부터 일반 판매를 재개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새로워진 갤럭시노트7의 대규모 체험존을 확대 운영한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 1일부터 일반 판매를 재개했다.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노트7이 새로워진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대형 쇼핑몰, 극장가, 대학가, 주요 축제 현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에 갤럭시노트7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시작된 체험존은 CGV 여의도점, 청담 씨네시티점, 판교점 등 주요 극장가와 광화문 D타워,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오피스 빌딩까지 확대 운영된다.

    특히 축제 시즌을 맞아 서울대, 연세대, 수원대 등 대학 캠퍼스와 다양한 이벤트 현장에서도 새로운 갤럭시 노트7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 1일부터는 일상생활에서 홍채인식 기능으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내용의 갤럭시노트7 신규 TV 광고를 시작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갤럭시노트7은 국내 판매 첫날 2만대를 판매하고 80%가 넘는 리콜을 완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당분간 이같은 판매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LG V20을 제외하면 대항할 수 있는 경쟁 제품이 없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을 믿고 기다려준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즐기고 쉴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성했다"며 "갤럭시노트7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능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