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사회 회원사 선정 후 글로벌 5G 상용화 주도적 역할 인정 받아
  • ▲ 이용규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상무 ⓒ KT
    ▲ 이용규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상무 ⓒ KT


    KT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NGMN IC&E(Industry Conference & Exhibition) 행사에서 기조 연설을 맡아 5G 기술 노하우와 KT의 선도 계획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은 2006년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의 주도로 설립된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로, 전세계 28개 통신사와 35개 글로벌 제조사 및 25개 연구 기관들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다.

    KT는 2015년 1월 NGMN의 이사회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NGMN 5G 백서 발간을 비롯, 국제 표준화 단체에 5G 서비스 주요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5G Work Program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5G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 기조 연설 회원사로 선정됐다.

    KT는 '5G를 위한 KT의 계획과 NGMN의 구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5G 시범 서비스 개발 노하우 등을 발표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넘어 글로벌 표준 기반 5G 기술을 선도해 NGMN 및 3GPP 등 글로벌 표준협의체에서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