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및 중소기업 협력 실적 우수 공로 인정 받아조난자 '위치-건강상태' 정보 실시간 전송 등 '해상안전 IoT 솔루션' 관심 집중
  • ▲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 상무(왼), 이동준 KT 네트워크전략본부 팀장(오) ⓒ KT
    ▲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 상무(왼), 이동준 KT 네트워크전략본부 팀장(오) ⓒ KT


    KT가 지난 1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IoT Awards 2016'에서 IoT 산업 진흥 유공업체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oT Awards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가 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최하는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세부 행사 중 하나로, 국내외 기업 21개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oT 산업 진흥 유공업체와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KT가 수상한 'IoT 산업 진흥 유공자' 부문은 올 한해 동안 IoT 분야에 있어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 실적이 우수, Io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지난 6월 해양수산부, 통신모듈 제조사 (주)테크플렉스와 함께 해상사고 시 IoT를 활용해 조난자의 위치정보 및 건강상태정보를 실시간 전송,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해상안전 IoT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IoT 스타트업 발굴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의 과정을 지원 중이다.

    이동준 KT 네트워크전략본부 팀장은 "앞으로도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oT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