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컵 타입… "초콜릿 파우더 4단으로 쌓아 깊은 맛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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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동절기를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리얼쇼콜라’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디저트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편의점에서도 가치 소비 트랜드와 맞물려 고급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 추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판매가 2000원 이상 고급 아이스크림의 매출 구성비는 24.3%였지만, 올해 1~9월까지는 31.4%까지 확대됐다. 관련 상품 구색도 약 30% 늘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리얼쇼콜라’는 진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컵 타입의 상품이다.
부드러운 초콜릿 카스테라 위에 초콜릿 시럽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콜릿 파우더를 총 4단으로 쌓아 달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고급 아이스크림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상품 구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 고구마 등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상품과 함께 동절기에 특히 높은 매출을 보이는 모나카류(샌드형 아이스크림) 중심으로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강남영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당담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디저트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이 주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며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 상품이 최근 많이 강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