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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딜로이트 안진)과 법무법인 광장이 손을 잡고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재무 및 법률 자문시장 선도에 나선다.
18일 딜로이트 안진과 광장은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양질의 재무 및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외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시장개척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과 광장은 컴플라이언스 자문, 기업인수합병 및 포렌직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고객들이 효율적인 사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문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 ▲이디스커버리(e-Discovery)를 비롯한 분쟁 및 소송지원 등 포렌직 분야 업무 ▲인수합병, 지분투자, 영업양도 등을 포함하는 M&A 업무 및 국내외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개척 및 고객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딜로이트 안진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 받는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인수 합병을 포함한 재무, 세무, 컨설팅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광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존 및 미래의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화 광장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광장은 꾸준히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육성해 우리나라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법률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딜로이트 안진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법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는 기업인수합병 및 포렌직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비롯해 지난 6월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 팀을 출범시켰다.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법령으로 인한 구속 및 제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부정부패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컴플라이언스 자문을 제공하는 등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광장은 1990년대 중반부터 전문 헬스케어팀을 구성해 국내외 주요 제약회사, 바이오,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을 자문했다.
2008년 이후 증가한 한국기업에 대한 미국 특허소송에 참여하면서 지적재산권팀 중심으로 디스커버리팀을 전문적으로 육성, 국내 로펌 중 가장 큰 규모의 디스커버리팀을 운영하며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