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직자들이 취업정보를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 구직자들이 취업정보를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취업자 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올 3분기 취업자수 2655만명 가운데 50.1%인 1329만명이 수도권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경기도가 661만 2천명으로 24.9%였고 서울시 514만 1천명(19.4%), 인천시 153만 8천명(5.8%) 순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3% 와 2.5% 가량 늘었지만 서울은 –0.3%로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경상남도(169만 7천명), 부산시(166만 1천명), 경상북도(143만 4천명), 충청남도(126만 8천명), 대구시(125만 1천명) 등이 1백만 명 이상 이었으며 나머지 시도는 전라남도(95만 5천명), 전라북도(93만 6천명), 충청북도(84만 6천명), 대전광역시(77만 6천명), 강원도(76만 7천명), 광주광역시(74만 1천명), 울산광역시(57만 5천명), 제주도(35만 6천명)는 순이다.

    취업자수의 증감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로 5.3% 늘었다. 반면 광주는 1.6%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재취업은 높아진 반면 20대는 뚝 떨어졌다.

    40~49세(666만 3천명), 50~59세(612만 6천명), 30~39세(562만 8천명), 60세 이상(408만 5천명), 20~29세(379만 6천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