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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20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15명과 ‘제1기 고객패널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 NH농협생명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농협생명 패널로 활동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활동 우수자와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별도의 상을 수여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5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선발한 고객 15명을 제1기 NH농협생명 고객패널로 임명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5개월간 △월별과제-상품안내장 개선사항 찾기 △약관 이해도 평가 △설문조사 등 테마활동을 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패널을 통해 750여 건의 서비스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얻어 고객서비스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며 “특히 알기 쉬운 보험용어 정리집 제공과 예상환급률이 낮은 이유 안내 등은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김용복 대표가 강조하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패널을 모집해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고객패널분들의 제안들에는 아주 사소하지만 우리가 놓쳤던 것들이 있는가 하면 고객분들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항들까지 아주 다양해 이 모든 목소리가 우리에게는 곧 교훈으로 다가왔다”며 “고객분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전사적으로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생명보험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