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로 계좌 개설시 아동학대 예방기금 1000원 자동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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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6일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신한카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가 행복한 세상,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원 신한(One Shinhan)' 전략을 바탕으로 그룹사의 금융혜택을 만 5세 이하 영유아 가족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신한은행이 기부한 아동학대 예방 기금 1억원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아이행복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 △대상 영유아의 부모 중 1인이 아이행복카드를 최초 발급한 경우 10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캐쉬백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들이 바우처로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아동학대 예방기금 1000원씩 적립해 고객들이 자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녀의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한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내달 2일부터 대상 영유아 1명당 1개씩 신청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업이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