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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 제품 판매량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열린 포스코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정탁 전무는 3분기 판매량 감소에 대해 "조선사 휴가와 현대중공업 파업, 계절적 비수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3분기 제품 판매량은 전기대비 약 6만톤 감소한 894만5000톤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목표인 3530만톤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 전무는 "3분기에는 외부 요인에 의해 제품 판매가 감소했지만, 고객사와 공급 계획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고 10월 판매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라 2016년 판매량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다"라고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