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삼성중공업 유상증자에 구원투수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삼성중공업에 1811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출자일자는 11월 8일이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구주주 청약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의 참여로 다른 주주(계열사)들의 참여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