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사업 매출 줄며 고정비 부담 증가 원인해외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 지연, 관련 사업 영업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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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이 플랜트 사업의 매출 감소 등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현대로템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8% 감소한 것이다.

    매출액은 6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줄었으나, 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플랜트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줄어 고정비 부담이 늘었다"며 "해외 프로젝스는 수익성 개선 지연에 따라 관련 사업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