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완화의료 연명의료 결정 관련법 논의 예정
  • ▲ 이대목동병원 로고.ⓒ이대목동병원
    ▲ 이대목동병원 로고.ⓒ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은 오는 11월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부자연스러운 연명의술 대신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를 하며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최대한 베푸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박진노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법제이사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이순남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 간호 현장에서 겪는 말기 환자 돌봄의 윤리적 딜레마(박종연 이대목동병원 외과중환자실 수간호사) △ 비암성 질환에서의 호스피스 완화의료(강민정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완화의료센터장) △ 말기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임상에서의 접근(남은미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장)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02-2650-29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