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디카페인 신제품 '오르조 커피' 2종 선봬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겨울 신제품으로 디카페인 '오르조 커피' 2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오르조'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라는 뜻으로 보리를 원두처럼 로스팅해 카페인이 없지만 커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했다. 카페인에 약하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의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다.

'오르조 라떼'는 볶은 보리의 고소함과 달콤한 메이플 향이 어우러졌으며 '오르조 카푸치노'는 깊은 오르조의 풍미와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스몰사이즈 기준으로 각각 4100원.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커피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에 따라 디카페인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며 "쌀쌀한 계절에 어울리는 풍미 깊은 오르조와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