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빛가람전력기술엑스포(BIXPO)가 열리는 2일부터 4일까지 한전 및 전력공기업,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전 외에도 한수원, 한전KDN, 한전KPS, 한전KPX 등 전력분야 공기업과 LS 산전, 효성, 일진전기 등 50여개 에너지신산업 분야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이 참여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BIXPO 채용박람회'는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 구직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상담관에서는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회사소개, 채용계획, 모집요강 등을 안내하고 특별히 지역 출신 우수 신입사원들이 상담에 나서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입사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또 멘토링, 자소서 첨삭 지도, 면접노하우 제공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직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채용도 예정돼 있다. 한전과 협력관계에 있는 에너지 신산업 우수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면접 응시자에게는 구직지원금 1만원을 후원한다. 

한전 측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공동 채용박람회를 통해 협력 대․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인재 고용창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에너지 신산업 대표 공기업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