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 지원 등 화목한 가정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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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 사업자인 삼천리가 자사 직원들이 자녀들과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했다.

    2일 삼천리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 직원이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총 두 차례(10월20일, 11월2일)로 나눠 진행된 여행 이벤트는 총 70 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 유적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삼천리가 기획한 첫 행사였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녀가 친밀하게 소통하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회사가 앞장서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백제 불교문화가 꽃을 피운 정림사지와 백제 왕족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능산리 고분군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고대 역사의 발자취를 짚어 봤으며, 백제역사문화관과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 백제인들의 당시 생활상과 찬란했던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삼천리 김법진 과장의 자녀 태연 군(12)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아빠, 엄마와 함께 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고 즐거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