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융위원회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에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7일 제청했다. 

    이로써 대통령의 임명만 남아있다. 

    문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재정경제부 국제조세과장과 소비세제과장을 역임했다.

    기재부 시절 조세기획관과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세제실장 등의 자리에 있으며 세제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금융위는 "문 내정자가 기획재정부에 근무해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캠코의 핵심 기능인 조세정책과 회계, 공공자산관리 분야의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제청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