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比 '매출 27.5%↑-영업익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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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으로 매출 3594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5% 증가했고,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은 12.2% 늘어났다.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56%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등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3분기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가별, 권역별 현지화 전략 및 마케팅에 집중했고, ‘스톤에이지’가 아시아 권역에서 출시 후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4분기에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신작 출시 등이 예정돼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 9월 30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내년 초 유가증권시장(KOSPI)상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