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인근 ‘장충동 상가번영회’와 손잡고 상권 활성화 총력
  • ▲ 신라면세점, 장충동 맛집 알린다. ⓒ신라면세점
    ▲ 신라면세점, 장충동 맛집 알린다.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중국 개별관광객(싼커:散客)을 대상으로 장충동 인근 맛집 알리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장충동 상가번영회’와 손잡고 장충동에 위치한 맛집 18곳을 1차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측은 면세점을 찾은 중국인들에게 ‘숨은 맛집’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장충동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수 있다고 판단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 인근 맛집 할인 혜택과 관광지 입장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 가입하고 신라면세점 멤버십을 의미하는 ‘신라구향가’인증을 받으면 된다.

‘신라구향가’는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 멤버십의 이름이다.

신라구향가 인증을 받은 후 신라면세점이 소개하는 음식점에 방문해 신라면세점 앱을 통해 ‘신라구향가’ 이미지를 보여주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면세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남산N서울타워 입장권 2매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신라구향가’ 인증을 받은 중국인 고객에게는 최대 20% 할인 가능한 S5 멤버십 등급 부여,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주요 고객군으로 떠오른 ‘싼커’를 잡기 위해 신라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 중국 웨이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면세점 인근 식당도 소개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면세점을 이용하는 중국 고객들이 주변 식당까지 방문하는 낙수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라면세점 주변을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