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회 복용에서 아침 저녁 2회로 편의성 높여
  • ▲ 기미치료제 '트란시노2' 제품사진ⓒ보령제약.
    ▲ 기미치료제 '트란시노2' 제품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은 기미치료제 '트란시노2'의 발매식을 갖고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란시노는 일본제약사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에서 2007년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먹는 기미치료제로 4상 임상 시험까지 완료한 효과가 검증됐다는 평가다. 

    새롭게 출시된 트란시노2는 기존 3회 복용에서 아침 저녁 2회 복용으로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트란시노의 주 성분인 '트라넥삼산'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성분으로 의료용 항염증제로서 효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간반'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기미치료제로 출시됐다.

    간반은 호르몬의 불균형과 자외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기미로 주로 광대 주변이나 이마, 입주변에 면(面) 형태의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면서 옅은 갈색으로 넓은 범위까지 퍼지는 특징이 있다.

    트란시노2는 임상시험에서 색소침착부위의 피부톤 개선도가 2주 후부터 상승해 8주 복용 시 85.2%의 실험 참가자가 투여 전과 비교하여 뚜렷한 기미 개선의 효과를 보였다고 보령제약 측은 설명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효과와 복용편의성까지 높인 트란시노2 발매를 통해 기미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면서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와 협력을 강화해 트란시노 패밀리 브랜드를 계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