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월까지 '민원 복구반' 운영… 수도관련 문의 접수
  •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동파, 동결, 누수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동절기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 ⓒ 연합뉴스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동파, 동결, 누수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동절기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 ⓒ 연합뉴스



    인천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파, 동결, 누수발생에 대처하는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동파, 동결, 누수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동절기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기간을 '동절기 비상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부 내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상근무의 일환으로 수도미터 동파방지,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서 '생활민원 기동복구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절기 수도미터 동파, 누수 신고 등 수도 관련 문의는 미추홀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정수장 7개소, 가압장 71개소, 배수지 26개소, 상수도 시설 공사 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