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 '생유' 출시로 월경불순 치료제 '프리페민', 갱년기 치료제 '시미도나'와 함께 시너지 효과낼 것
-
- ▲ ⓒ종근당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제품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종근당은 생약성분 변비약 '생유'를 출시하면서 여성들을 위한 생약성분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여성 변비환자는 2015년 기준 약 35만명으로 남성 환자에 비해 약 1.4배 많다는 것을 감안하건대 여성을 위한 변비약 니즈가 높다고 판단됐다"며 "생유의 주 성분은 현재 일본에서 변비약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생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설사를 완화하는 성분인 대황과 감초를 주성분으로 되어 있어, 부작용 없이 배변 활동을 돕는다는게 회사측 주장이다.
종근당은 이번 생유 출시로 월경불순 치료제 '프리페민', 갱년기 치료제 '시미도나'에 이어 여성들을 위한 생약성분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제품간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많은 환자들이 복통과 설사 등의 부작용 때문에 변비약 복용을 기피하고 있다"며 "부작용이 개선된 생유가 환자들의 걱정과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