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양천·송파지역 추가 신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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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두번째 직장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신한은행은 직원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북금융센터에 '신한 신이한이 강북 어린이집'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강북 어린이집은 보육실, 도서실, 실내외 놀이터 등의 시설과 양질의 교육프로램을 준비해 만 1세부터 5세까지 직원 자녀 49명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양천구 목동과 송파지역에도 직장 어린이집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일산 새싹 어린이집까지 포함할 경우 수도권의 서북, 서남, 동남, 동북권 등 주요 거점에서 200여명의 원아 수용이 가능해진다. 일산어린이집은 기존 49명에서 63명으로 증원됐다.신한 신이한이 강북 어린이집 명칭은 지난 10월 3곳의 신설 어린이집 이름을 짓기 위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해 결정됐다.
한편 신한은행은 1인 1취미 갖기, 스마트 근무제 도입, 퇴직직원 지원을 위한 신한경력컨설팅센터 개설 등 다양한 직원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어린이집 명칭 공모전과 원아 모집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모든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하면서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행복한 일터 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