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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중소형점포 프랜차이즈 부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유통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경영혁신 및 유통구조 개선 촉진에 기여한 기업,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네네치킨은 이번 심사에서 자체 가맹점 관리 시스템 'QCSS(Quality, Cleanliness, Service, Safety)' 제도를 통해 위생과 품질, 서비스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가맹점 위생관리 지원 서비스 '클린바이저(Clean-visor)' 제도를 도입하는 등 독자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네네치킨은 한국유통대상 5회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네네치킨은 2012년부터 중소형 프랜차이즈, 고객서비스혁신, 창조경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거두며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했다.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은 "고객 만족, 가맹점주·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경영혁신을 연구하고 실천해 유통업계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네네치킨은 1995년 계육 가공업체 혜인식품으로 출발해 1999년 순수 우리 브랜드 네네치킨 체인사업본부를 설립, 현재 12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음성에 3000여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계육 생산단계에서 최종조리까지의 전 과정을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운용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