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활병원 성탄 행사, 미숙아 치료 비용 전달' 등 훈훈한 연말 행사 가져

최근 인도네시아에 '작은 책방 6호점'을 개원한 것을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넥슨의 사회공헌활동이 업계 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24일 넥슨은 넥슨 푸르메재단 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성탄 특별행사'와 미숙아 조기 중재 치료조성 비용 기부금 전달식을 같은 날 개최해 올해 마지막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한다.

넥슨은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연을 맺고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위한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을 지난 4월 개원했으며, 병원 건립에 200억 원 기부, 건축과 관련된 기술 자문, 넥슨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및 봉사활동 등 기금 조성활동을 협력한 바 있다.

게임 개발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 후원 및 봉사, 대회 개최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지난 8월 NCM 어린이자문단이 IT 소외지역을 다섯 곳을 찾아가 문화자원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NCM 어린이자문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 대표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직업 능력 함양을 위한 게임코딩 교육을 후원했고, 10월에는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16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넥슨은 ▲한우리독서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 (3월) ▲롯데자이언츠와 장애어린이 위한 '넥슨 스페셜데이'(7월) ▲여수 개도에 국내 작은 책방 개관(12월) 등을 진행했다. 

한편, 내년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은 '책방 조성' 이외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