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은행장 "시 중소기업·지역민에 자금 지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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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이 100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전북은행은 군산시 미장동지점을 오픈하고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미장동지점은 군산지역 12번째 영업점이다. 군산지역에는 현재 수송동, 문화동, 소룡동, 경장동지점 등이 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은행은 2012년부터 서울 및 경기도와 대전 지역에 공격적인 점포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도내 영업망을 재구축해 나가는 모습이다.

또한 전북은행 수도권 지점은 타 지방은행에 비해 선도적으로 상경한 만큼 올해에는 20곳의 지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군산시금고 유치 실패로 고배를 마셨지만 군산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 및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