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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카드업계의 수익저하, 경영악화 등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외부 인사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힘을 쓰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1960년생으로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1년 농협중앙회 공공금융부 단장으로 있었으며 2012년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장, 2014년 NH농협은행 NH카드분사 카드회원사업부장으로 역임했다.
이 사장은 카드 업무에도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협카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NH농협카드가 수익센터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축협 카드사업을 특화할 수 있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개발해 농촌과 농업인의 이익을 증대하는 카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