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고 문화예술단체·지역 출신 우대
  • ▲ BNK경남은행갤러리 내부 전경. ⓒBNK경남은행
    ▲ BNK경남은행갤러리 내부 전경. ⓒBNK경남은행

    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갤러리 전시 기회를 넓힌다.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수시 대관 공고'를 냈다고 6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역 문예인의 작품 전시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다양한 작품 관람을 위해 이번 공고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2012년 개관한 BNK경남은행갤러리는 경남은행 본점 1·2층에 자리해 있다.

공고 대상은 전국의 문화예술단체 및 문예인으로 지역 연고 및 출신은 우대해준다.

대관 가능 분야는 회화·조각·설치·미디어아트 등이다. 비전문성 작품이나 순수아마추어 작품은 제한된다. 

공고 접수는 대관신청서와 함께 전시계획서·작가약력·작품 이미지 목록·전시도록 등이 포함된 포트폴리오와 제출서류를 갖춘 후 이메일(cosy@knbank.co.kr)과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 가능 여부는 심사를 거쳐 2주 내로 승인 결과가 통보된다. 이후 BNK경남은행갤러리 큐레이터와 협의해 설치 및 전시 일정이 최종 확정된다. 

전시기간은 설치 및 반출을 포함, 평일 5일 이상 10일 이내(주말·휴일 휴관)로 대관료는 무료이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갤러리는 지역 문예인 및 지역민의 작품 전시와 관람을 위해 마련된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공고를 통해 다양한 창작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