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공기청정기, 메트리스 등 참관객·바이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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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17 CES'에서 자사 에어케어 제품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가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로봇 공기청정기'는 집안 내 장소별로 오염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이런 점들이 실용적·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기에 아마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Alexa)'를 연계한 '에어메가'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어 매트리스'도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이 제품은 메트리스의 에어셀을 부풀려 코골이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기능이 탑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환경가전업계에 사물인터넷을 최초 도입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코웨이의 저력을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