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제로투세븐 등 설날 맞아 할인전 및 경품 증정
  • ▲ 디어베이비에서 판매하는 의류 선물세트. ⓒ아가방앤컴퍼니
    ▲ 디어베이비에서 판매하는 의류 선물세트. ⓒ아가방앤컴퍼니

    다사다난했던 '병신년(丙申年)'이 끝나고 '정유년(丁酉年)' 설이 밝았다. 지나간 한해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아이들의 새 옷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설빔'(새해를 맞아 설날에 새것으로 갈아입는 옷) 문화가 있어 11월과 12월, 1월 아동복 옷 매출이 높다. 

    이에 유아동복업계는 설날 대목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 증정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가방은 31일까지 전국 단독 매장 및 자사 편집숍에서 7만원 이상 아가방 의류 및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수납 용기 세트를 증정한다. 

    '친환경 층층수납 용기세트'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BPA-Free' 에코젠 소재로 제작돼 끓는 물과 전자레인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소량 보관이 가능한 6개 용기로 구성돼 이유식이나 아이들 간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타이니플렉스는 30일까지 광양점과 자사 편집숍 넥스트맘 전 매장에서 타이니플렉스 의류를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에코백을 증정한다. 

    에코백은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제작돼 이번 설 고향 방문 및 가벼운 나들이 시 간편하게 맬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책가방, 장바구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디어베이비는 30일까지 전국 단독 매장 및 자사 편집숍에서 의류 선물세트를 20% 할인 판매한다. 

    남아용 세트는 가디건, 셔츠, 바지로 구성돼 명절을 비롯해 격식을 갖춰야 하는 날 옷차림으로 제격이다. 
    여아용 세트는 트렌치코트, 티셔츠, 스커트로 구성돼 고급스러우며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다.

    이벤트 기간 디어베이비 단독 매장에서는 출산준비물 및 발육기구 3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알로앤루는 '설맞이 선물 제안전'을 진행하고 설빔으로 어울리는 제품 30여종을 판매한다.

    남아를 위한 '베이비 정장 상하복'은 깜찍한 캐릭터가 그려진 베스트로 포인트를 줘 멋쟁이 신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아를 위한 색색의 '도형나염 원피스'는 부드러운 니트 소재의 '핑크자수 가디건'과 함께 코디해 새해의 경쾌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알로앤루는 7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깜찍한 캐릭터가 그려진 이유식기세트도 증정한다.

    알퐁소는 설빔 추천 제품으로 '리틀 베니치아 땡이 우주복'을 판매한다. 
    스트라이프 티와 면바지를 따로따로 입힌듯한 이 제품은 캐주얼 느낌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단정한 우주복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알퐁소는 
    31일까지 매장에서 제로투세븐 정회원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포래즈는 배색컬러의 라인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댄디가이 가디건'를 설빔 상품으로 추천했다.

포래즈의 카라티나 맨투맨을 받쳐입어 단정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도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단 기획, 이월, 할인상품은 제외된다.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고민과 부담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설빔 아이템과 함께 프로모션을 유
·아동업계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설빔을 구매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자녀들 혹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