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제리너스커피가 31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서귀포시청DI점에서 제주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 재출시를 기념해 엔제리너스 직원들과 제주 감귤 명예연구관 김종우 회장(가운데)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 엔제리너스커피가 31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서귀포시청DI점에서 제주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 재출시를 기념해 엔제리너스 직원들과 제주 감귤 명예연구관 김종우 회장(가운데)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가 제주 농가 상생 협력을 위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를 재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해 봄 한정 제품으로 선보였던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는 고객상담실을 통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판매 문의와 가맹점주들의 요청이 있어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는 친환경 제주 한라봉에 향긋한 로즈마리향이 깃들어 싱그러운 봄을 만끽 할 수 있다. 탄산수 '트레비'를 활용해 단맛을 줄이고 청량감을 높인 제품으로 주문 시 고객이 취향에 따라 농도를 조절해 마실 수 있도록 트레비 1병을 별도로 제공한다. 가격은 레귤러사이즈 기준 5900원.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제주 농가 상생 협력을 위해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물 한라봉을 활용한 제품을 재출시하게 됐다"며 "열량과 당분, 트랜스 지방이 없고 미네랄 성분이 많은 탄산수를 활용한 엔제리너스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와 함께 활기찬 봄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해 1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3자간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제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지역 농가와는 판매경로 확대를 통한 공유 가치 창출(CSV)에 앞장서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친환경 자원 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비료 500톤을 취약 농가에 지원하는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