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기반 기존 홈 네트워크 이어 IoT 생활 가전 통합 제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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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이승 제일건설 주택본부장, 김영재 제니스앤컴퍼니 대표이사, 이제욱 씨브이네트 상무,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종합건설업체인 제일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1만 여 세대에 홈IoT 서비스를 공급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본사서 제일건설과 홈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사인 '씨브이네트', 홈IoT 디바이스 공급사인 '제니스앤컴퍼니'와 IoT 사업 협약식을 갖고 아파트 댁내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평택 고덕신도시에 분양 예정인 제일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제일풍경채' 1022세대에 홈IoT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제일건설이 건설·공급하는 90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에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서비스는 입주민들이 스마트폰 앱(IoT@home)으로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와 씨브이네트는 통합 IoT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를 함께 담당하고, 제니스앤컴퍼니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공급하게 된다.
류창수 IoT제휴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가 제일건설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할 것"이라며 "특히 신도시 아파트 단지의 경우 IoT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들의 입주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