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국민권익의날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기념식을 가졌다.한수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 및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 지난 2월 27일 국민권익의날 행사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한수원 이관섭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위원과 본부장 등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부상과 함께 수여받은 포상금을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는 원전설비를 관리하는 임직원의 청렴함에 좌우된다"며 "이번 부패방지부문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임직원의 청렴성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아울러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