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팀 선정 해외 탐방 및 연구과제 수행"어린이 위한 LG 골드키즈 병행…사회 공헌 활동 강화"
  • ▲ 이란 글로벌 챌린저 모습. ⓒLGE
    ▲ 이란 글로벌 챌린저 모습. ⓒLGE


    LG전자가 이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LG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9일 이란 테헤란 카네 하마예쉬 컨벤션 센터에서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득수 LG전자 이란법인장(상무), 알리 아카 파하기 테헤란대학교 교수, 이란 여성 최초의 경영학 박사 샴스 알 사다트 자 헤디, 현지 미디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란 LG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은 350개 팀이 신청해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팀들은 6~7월 방학 기간을 활용해 2주 간 해외 국가의 기업, 연구소, 대학,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등을 방문해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9월 탐방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란 어린이들을 위한 LG 골드키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LG 골드키즈는 과학, 정보통신,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레드 TV, 휴대폰, 냉장고, 등을 혁신 제품을 앞세워 이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란은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원 강국으로 성장 잠재력과 구매력이 높다.
     
    안득수 LG전자 이란법인장(상무)은 "이란 대학생들이 LG 글로벌 챌린저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혁신적인 도전을 했으면 한다"며 "교육을 테마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LG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