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감·핸들링·스노우 성능 업그레이드성능·규격 등 대중성 강화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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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는 15일 SUV용 타이어 크루젠 HP71과 엑스타 PS71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CRUGEN) HP71'과 스포츠형 타이어 '엑스타(ECSTA) PS71'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발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에서 진행됐다.
크루젠(CRUGEN)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 및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개선했다. 사이즈는 16~20인치까지 총 28개 규격으로 개당 20~30만원 선이다.
엑스타(ECSTA) PS71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브랜드 신제품으로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제품이다.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와 극대화된 젖은 노면 접지력이 민첩한 핸들링을 지원한다. 또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로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연출한다. 해당 제품은 다음달부터 17~20인치까지 총 24개의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R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승차감 및 핸들링, 스노우 성능 등 모든 면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규격 및 대중성으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수 및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